– 여행 중 통신 실수 없애는 꿀팁 정리 –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현지에서 어떻게 통신을 해결하지?" 하는 문제죠.
요즘엔 USIM이나 eSIM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막상 고르려면 고민이 됩니다. 종류도 많고, 나한테 맞는 게 뭔지 찾기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저 역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USIM도 써보고, eSIM도 QR 방식과 QR 없는 방식까지 다양하게 써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깨달은 점들을 정리해 봤어요. 여행 가시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USIM 사용 후기: 교체 간편하지만 분실 주의!
처음엔 그냥 익숙한 USIM을 사용했었어요. 심카드를 빼고 교체만 하면 되니까 간단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태국 여행 중 USIM을 분실하게 됐고, 돌아와서 원래 쓰던 통신사 복구하는 데 꽤 번거로웠습니다.
작고 얇은 카드라 분실 위험이 크고, 물리적으로 교체해야 하니 불편한 점도 있더라고요.
QR eSIM 사용기: 다시 설치 안 돼서 고생했던 기억
그래서 다음 여행엔 요즘 인기 있는 QR 방식 eSIM을 선택했어요.
처음엔 “오~ 이거 신기하고 간편하다” 싶었는데... 설치 중 실수로 삭제를 눌렀다가 큰일 날 뻔했습니다.
QR eSIM은 한 번 설치하면 다시 재사용이 불가능하더라고요. 모르고 몇 번을 다시 시도하다가 결국 재구매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초보자 입장에선 설정 과정이 좀 복잡하게 느껴졌어요.
QR 없는 eSIM: 진짜 최고의 경험!
그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QR 코드 없이 설치 가능한 eSIM을 사용했는데요,
정말! 너무 편했어요.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바로 설치 가능했고, 별도 인증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했어요.
나라마다 다른 eSIM 방식, 꼭 확인하세요
그런데 이번에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해보니,
QR 없는 eSIM이 홍콩에서는 사용 불가하더라고요.
이처럼 국가마다 지원하는 eSIM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에 꼭!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괜히 설정하다가 안 되면 시간 낭비에 스트레스만 늘어납니다.
여행 후엔 꼭 eSIM 삭제하세요!
여행이 끝나고 한국 통신사로 다시 전환은 잘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해외 eSIM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 여행 준비를 하다가 어떤 게 뭔지 헷갈렸던 경험도 있었어요.
그래서 여행이 끝난 뒤에는 꼭 사용했던 eSIM을 삭제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게 정리하면, 다음 여행 준비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총정리! 가장 편했던 통신 수단 순위
제 개인적인 경험 기준으로 정리
- QR 없는 eSIM – 설치/사용 모두 간편, 가장 추천!
- QR eSIM – 설치 1회 제한, 신중히 사용해야 함
- USIM – 분실 위험 및 물리적 교체 필요
해외여행은 즐거운 추억이 되어야 하잖아요?
작은 통신 문제 하나 때문에 여행 기분 망치지 않도록, 출발 전 꼭 어떤 방식이 그 나라에 적합한지 확인해 보시고, 설치도 차근차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시행착오 겪지 마시고, 편하게 통신 준비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이나 메시지 주세요.
좋은 여행 되세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2박3일 패키지 (14) | 2025.04.26 |
---|---|
패키지 여행 상품 똑똑하게 비교, 선택 (18) | 2025.04.22 |
2박 3일 오사카 여행 첫째 날 – 주유패스로 알차게 보내기 (37) | 2025.04.05 |
올인크루시브 숙소에서 한달살기 (36) | 2025.03.30 |
오사카 현지인 식당가기 (41)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