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고,
8년 전에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여행 시작
아침 9시 비행기로 출발하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해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좀 더 편하게 다녀오자는 의도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했어요.

아침 비행은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기내식으로 아침을 먹고, 3시간 40분의 비행 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와본 곳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첫 번째 일정: 소호 거리와 할리우드 로드
첫 번째 일정은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거리인 소호 거리였습니다.
홍콩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할리우드 로드로 출발해,

소호를 지나며 유명한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도 타고,
할리우드 로드에서 에그타르트도 맛봤습니다.
비록 시간이 부족했지만, 맛있는 커피도 한 잔 즐기고 로컬 시장도 둘러보았습니다.

빅토리아 피크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피크 트램을 타고 피크로 올라갔지만, 아쉽게도 비가 와서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예전에 왔을 때 좋은 날씨에 올라가서 멋진 경치를 본 기억이 있어 그리 아쉬움은 덜했습니다.

침사추이 야경
오늘 일정은 정말 빡빡했습니다.
저녁 후에는 배를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가서 침사추이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홍콩은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어서, 지하철, 버스, 택시 등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침사추이에서 본 야경은 정말 멋졌지만,
날씨가 조금 흐려서 예전처럼 완벽한 경치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예전 여행에서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나이트 투어와 야경
저녁을 먹고, 선택 관광인 나이트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몽콕 야시장과 나이트 버스를 타고 홍콩의 밤을 즐겼지만, 기대만큼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곳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짧지만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고, 홍콩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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