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서브스턴스' 리뷰

열대나라 2025. 2.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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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더 나은 당신을 꿈꿔본 적 있는가?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50살이 되던 날,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서 “어리고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돌아가던 길에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 받는다. 한 번의 주사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수(마가렛 퀄리)가 탄생하는데... 단 한 가지 규칙,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지킬 것.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무엇이 잘못되겠는가?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
평점
-
감독
코랄리 파르쟈
출연
데미 무어, 마가렛 퀄리, 데니스 퀘이드

 

 

 

 

이 영화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를 자각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인물입니다.

영화는 그가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면서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작품을 보고 난 후,

나는 인간의 욕심과 사악함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자기가 자신을 망치는 모습에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처음에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욕망은 점점 더 과도해지고, 결국 그 욕망은 자신을 파괴하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착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인간성은 점차 사라지고, 욕망이 그를 지배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욕심이 과해지면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된다는 사실을 고발합니다.

 

 

 

 

욕망이 인간을 얼마나 악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그 자신을 망가뜨리게 되는지를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주인공이 자신을 망치는 과정을 지켜보며 나는 그가 왜 이렇게까지 돼버렸는지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선택들이 자신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장면들은 매우 충격적이었고,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은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욕망이었으나 점점 그 욕망이 커지면서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욕망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그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국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욕망을 쫓다 결국 자신을 파괴하는 모습에서,

나도 그와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하며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를 몇 번이고 고민해 보게 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자신의 욕망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욕망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지나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파괴적인 결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영화로,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해 가는 우리 사회에 저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현실인지 상상인지 혼돈되는 엔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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