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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 '뇌졸중'

by 열대나라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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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직장 동료의 부고가 올라왔습니다.

50대 초반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싱글 여성 동료였습니다.

어머니를 요양 병원 에 모시기위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일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그녀의 사인은 바로 뇌졸중이었습니다.

뇌졸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 빠른 대처가 힘드신 노모가 시간을 지체했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급성 발병으로 긴급한 대응이 요구되며, 발병 후 시간이 지날수록 후유증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1. 뇌졸중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거나 급격히 감소하면서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으로 불리기도 하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뇌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뇌경색’으로, 허혈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린다.

두 번째는 뇌혈관이 터져서 뇌에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 즉, 출혈성 뇌졸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체 뇌졸중의 약 80%가 뇌경색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얼굴이나 팔, 다리의 마비: 특히 한쪽 몸의 마비가 나타납니다.
  • 언어 장애: 말을 잘 못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시력 문제: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상실될 수 있습니다.
  • 두통: 특히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
  • 어지러움과 균형 감각 상실: 걷거나 서 있을 때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 기억력 저하 또는 혼란: 사고의 흐름이나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진단이나 치료는 병원에서 더 자세히 정확하게 진행되겠지만. 우리는 빠른 대처를 하고 회복을 돕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뇌졸중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언어 치료, 물리치료, 작업 치료 등을 통해 마비된 부위를 회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다고 하니 이런 일이 없도록 미리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뇌졸중은 빠른 대응이 중요한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처치와 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저로서는 너무나 걱정되는 질병이라 이런 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대처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생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을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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